매주 지적, 청각, 뇌성마비, 뇌병변 등의 장애를 가지고 있는 30명의 아이들 포함하여 100여명의 가족들과 희귀 난치병, 결손 가정아이들과 함께해온 세월이 10여년이 다 되어 갑니다.
최근 블랙이라는 영화를 보면서 시각 장애와 언어장애 등 중복 장애를 가진 헬렌켈러를 꿈과 희망을 주는 멋진 리더로 이끌어낸 셜리반 선생님을 깊이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저 또한 잘 배우고 노력해서 21세기에 셜리반 선생님 같은 영향력 있는 선생님이 되고 싶었고 또한 부족한 것도 너무 많은 저 같은 사람이 이런 일을 하고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감사하고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꿈을 키워 왔습니다.
힘겨운 삶을 인내하며 희망을 주는 사람들이란 사회 복지 단체를 만들기 까지는 저 또한 장애아이(자폐성장애 1급)의 아빠이자 자원봉사자로서 20여년의 피눈물 나는 몸부림의 세월이 있었기에 가능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져 버리는 자폐성장애 1급인 아들을(현 직업재활센터 근무) 잃어버리고 찾기를 백여 번 매일 밤마다 울고 소리 지르고 오줌 싸며 자해하여 머리를 때리면 코피가 펑펑 쏟아지고 물어뜯기 까지 하는 아들, 아웃 집에서 민원도 들어오고 매일 세탁기가 멈추지 않고 이불 빨래를 해야 했으며 하루 24시간 장애아들에게서 눈을 때지 못하고 노심초사 긴장하며 살아온 하루하루가 어언 15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장애아들의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아내의 우울증을 비롯하여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서 10여 년 전 사업을 정리하고 그 동안 자원봉사를 해왔던 사회복지단체에 자원봉사자가 아닌 정직원으로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사회 복지계의 열악한 업무 환경 때문에 일은 힘들고 보수가 적어 그만둘 생각도 수십 번 했지만 남은 인생을 걸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새로운 인생을 살아보겠다고 생각하며 결심한 만큼 최선을 다 해 보기로 했습니다.
일을 하면서 힘들 때마다 이들을 생각하게 되었고 자원 봉사를 했던 20여 년간의 경험이 나름대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가족, 결손가정 아이들, 백혈병, 희귀난치병 등 그 가족들이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삶을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갖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후원을 받아 지원을 하고 제가 할 수 있는 한 열정을 다해 도움이 되려고 노력했습니다. 왜냐하면 저도 개인적으로 장애인 가족으로서 경제적인 어려움과 새벽 모두가 잠든 시간에도 집을 나가는 아들 때문에 맘 편히 잠도 잘 수 없었고 하루하루 가쁜 숨을 몰아쉬며 주위에서 사람노릇 못한다고 손가락질 당한 아들을 둔 아버지이기 때문입니다.
한번은 아줌마가 주택가에서 급출발로 아이에게 교통사고를 내고도 저런 장애를 가진 애를 왜 길거리에 내보냈냐고 되레 화를 냈던 일들을 생각하면서 그래도 포기 하지 않고 노력한 끝에 주위 사람들로부터 아무것도 못하는 아이가 “아 대단하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는 스스로 할 수 있는 사랑받는 아이로 바꾸어 놓았으니까요 어쩌면 아내의 피와 땀의 결실이라고 할 수 있죠. 이제 얼마있으면 주경야독을 하는 가운데 김밥으로 저녁을 해결하며 때로는 나이먹어서 공부하다보니 코피도 흘리고 저녁막차를 놓쳐 전전긍긍하며 어럽게 장학금으로 6년간의 대학, 대학원을 마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포기하고 싶을만큼 힘들고 어려운 고비도 많이 있었지만 절박한 심정으로 10여년간의 실무경험을 기반으로 전문성을 갖기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 오직 아들을 살려야 한다는 아버지의 마음으로 넘어질 때마다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다시 일어섰습니다.
남은 인생을 통해 결코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에 뜻을 같이 하는 자원봉사자, 후원회원, 후원기관,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는 모든 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중증 장애 아동, 희귀 난치병, 결손 가정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며 더불어 사는 희망차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도록 열정을 다 하겠습니다.
늘 희망을 주는 사람들에게 적극적인 관심과 사랑을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힘내세요!우리에겐 오늘이 힘들어도 우리 곁에 항상 내일의 희망이 있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최근 블랙이라는 영화를 보면서 시각 장애와 언어장애 등 중복 장애를 가진 헬렌켈러를 꿈과 희망을 주는 멋진 리더로 이끌어낸 셜리반 선생님을 깊이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저 또한 잘 배우고 노력해서 21세기에 셜리반 선생님 같은 영향력 있는 선생님이 되고 싶었고 또한 부족한 것도 너무 많은 저 같은 사람이 이런 일을 하고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감사하고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꿈을 키워 왔습니다.
힘겨운 삶을 인내하며 희망을 주는 사람들이란 사회 복지 단체를 만들기 까지는 저 또한 장애아이(자폐성장애 1급)의 아빠이자 자원봉사자로서 20여년의 피눈물 나는 몸부림의 세월이 있었기에 가능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져 버리는 자폐성장애 1급인 아들을(현 직업재활센터 근무) 잃어버리고 찾기를 백여 번 매일 밤마다 울고 소리 지르고 오줌 싸며 자해하여 머리를 때리면 코피가 펑펑 쏟아지고 물어뜯기 까지 하는 아들, 아웃 집에서 민원도 들어오고 매일 세탁기가 멈추지 않고 이불 빨래를 해야 했으며 하루 24시간 장애아들에게서 눈을 때지 못하고 노심초사 긴장하며 살아온 하루하루가 어언 15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장애아들의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아내의 우울증을 비롯하여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서 10여 년 전 사업을 정리하고 그 동안 자원봉사를 해왔던 사회복지단체에 자원봉사자가 아닌 정직원으로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사회 복지계의 열악한 업무 환경 때문에 일은 힘들고 보수가 적어 그만둘 생각도 수십 번 했지만 남은 인생을 걸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새로운 인생을 살아보겠다고 생각하며 결심한 만큼 최선을 다 해 보기로 했습니다.
일을 하면서 힘들 때마다 이들을 생각하게 되었고 자원 봉사를 했던 20여 년간의 경험이 나름대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가족, 결손가정 아이들, 백혈병, 희귀난치병 등 그 가족들이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삶을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갖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후원을 받아 지원을 하고 제가 할 수 있는 한 열정을 다해 도움이 되려고 노력했습니다. 왜냐하면 저도 개인적으로 장애인 가족으로서 경제적인 어려움과 새벽 모두가 잠든 시간에도 집을 나가는 아들 때문에 맘 편히 잠도 잘 수 없었고 하루하루 가쁜 숨을 몰아쉬며 주위에서 사람노릇 못한다고 손가락질 당한 아들을 둔 아버지이기 때문입니다.
한번은 아줌마가 주택가에서 급출발로 아이에게 교통사고를 내고도 저런 장애를 가진 애를 왜 길거리에 내보냈냐고 되레 화를 냈던 일들을 생각하면서 그래도 포기 하지 않고 노력한 끝에 주위 사람들로부터 아무것도 못하는 아이가 “아 대단하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는 스스로 할 수 있는 사랑받는 아이로 바꾸어 놓았으니까요 어쩌면 아내의 피와 땀의 결실이라고 할 수 있죠. 이제 얼마있으면 주경야독을 하는 가운데 김밥으로 저녁을 해결하며 때로는 나이먹어서 공부하다보니 코피도 흘리고 저녁막차를 놓쳐 전전긍긍하며 어럽게 장학금으로 6년간의 대학, 대학원을 마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포기하고 싶을만큼 힘들고 어려운 고비도 많이 있었지만 절박한 심정으로 10여년간의 실무경험을 기반으로 전문성을 갖기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 오직 아들을 살려야 한다는 아버지의 마음으로 넘어질 때마다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다시 일어섰습니다.
남은 인생을 통해 결코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에 뜻을 같이 하는 자원봉사자, 후원회원, 후원기관,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는 모든 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중증 장애 아동, 희귀 난치병, 결손 가정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며 더불어 사는 희망차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도록 열정을 다 하겠습니다.
늘 희망을 주는 사람들에게 적극적인 관심과 사랑을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힘내세요!우리에겐 오늘이 힘들어도 우리 곁에 항상 내일의 희망이 있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대표 조택형